11월28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부터 수입차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독일 매체 비르츠샤프트보케(Wirtschaftswoche)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유럽연합(EU)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 상무부의 조사보고서가 트럼프 대통령의 책상 위에 제출됐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아르헨티나 G20 정상회의 후 다음주에 관세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의 말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수입되는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안을 권고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