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 (로이터) - 올해 미국과 중국은 잦은 무역 갈등을 빚었다. 금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아시아 국가들은 양국 갈등이 완화될 수도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 기간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무역협상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전쟁이 공급 사슬을 방해하면서 아시아 경제는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에서도 주문이 약화됐다. 제조업체들이 무역전쟁의 피난처로 선호했던 베트남에서조차 기업 심리지수가 고점을 지났다. 그동안 유가가 하락할 때 수혜를 받아왔던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지난달 유가가 25%나 떨어진 가운데에도 좀처럼 호조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G20 회담을 앞두고 위험자산 보유를 꺼리고 있다. 협상을 앞둔 양국의 발언을 보면, 갈등이 봉합될 것으로 쉽게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이는 탓이다. 그러나 이번 회담은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양국이 협상에 실패할 경우, 아시아는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될 것이다.
* 원문기사 <^^^^^^^^^^^^^^^^^^^^^^^^^^^^^^^^^^^^^^^^^^^^^^^^^^^^^^^^^^^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target rate projections https://tmsnrt.rs/2R7LtS4
Diminished expectations https://tmsnrt.rs/2PKocJk
Asia manufacturing: Vietnam stands out https://tmsnrt.rs/2PMSvzi
Recent sterling falls small against Brexit vote aftermath https://tmsnrt.rs/2R5kMhb
Inflation expectations - heading to one-year lows https://tmsnrt.rs/2PS1I9B
The FAANGs https://tmsnrt.rs/2POHy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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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