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1월23일 (로이터) -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오는 25일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브렉시트 이후 양측의 무역 등 미래 관계를 정리한 선언문 초안에 22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도널드 투스크 EU 집행위원장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장-클로드 융커 유럽위원회 의장 간에 이 선언문이 논의되었으며, 원칙적으로 합의되어 정상들의 승인을 앞두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영국의 EU 탈퇴 조건을 주로 다룬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과는 별도의 선언문이다.
이같은 소식에 외환시장에서는 파운드와 유로 가치가 상승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