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9일 (로이터)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내놓은 브렉시트 협상안이 장관들의 줄사퇴로 이어지면서 영국 정부와 금융시장에 타격을 주고 조기 총선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파운드 가치도 크게 하락했다. 올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파운드에 크게 베팅하지 않았던 트레이더들이 서둘러 파운드 매도에 나서면서 파운드는 유로에 대해 2016년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국 길트채 수익률도 하락했고 FTSE지수도 떨어졌다.
파운드의 1개월 내재 변동성은 15% 넘게 올랐다. 유로 변동성의 두 배, 엔화와 스위스프랑 변동성의 거의 세 배에 달했다.
메이 총리는 아마도 20일 열릴지도 모르는 불신임 투표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그리고 이번에 살아남는다 하더라도 다음달 의회에서 브렉시트 합의안을 통과시켜야 하는 난제를 안고 있다.
보수당 당규에 따르면 불신임 투표가 열리려면 의원 48명 이상이 '1992 위원회' 그레이엄 브래디 의장에게 대표 불신임 서한을 제출해야 한다. 현재 보수당 내에서 공개적으로 불신임 서한을 보냈다고 밝힌 의원은 20여명이지만 비밀리에 서한을 보내는 의원들도 있을 수 있다.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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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