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1월16일 (로이터) - 모니카 에릭슨 더블라인캐피탈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투자등급 채권 시장이 현재 채권 투자자들에게는 최악의 시장이라고 주장했다.
투자등급 채권 시장은 최고 신용등급을 가진 미국 기업들이 발행한 채권을 포함하고 있지만, 올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달성하며 정크본드 시장보다도 부진한 투자 성적을 기록했다.
에릭슨 매니저는 2019 로이터 글로벌 투자전망 서밋에서 "현재 투자등급 채권 시장에 있어야 할 이유를 만들기 어렵다"며 "채권은 금리인상에 특히 민감하기 마련"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시장 또한 장기채권 수익률을 올렸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