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11월16일 (로이터) - 글로벌 경제에서부터 기업 실적과 중앙은행의 완화 정책이 모두 정점을 찍고 하강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16일 매트 셔우드 호주 펀드운용사인 퍼페추얼(Perpetual) 투자전략수석이 조언했다.
그는 이날 로이터 투자 서밋에 참석해서 "내년은 모든 위험시장이 극도로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다"라면서 "변동성 속증으로 수익을 창출하기가 아주, 아주 어려워질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비관적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정점을 찍은 기업실적 성장세, 연방준비제도 등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흡수, 브렉시트, 무역전쟁, 이탈리아 부채 위기, 미국 경기 둔화 등을 들었다.
* 원문기사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