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1월15일 (로이터) - 영국 보수당 내 지지자들이 오는 15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에 대한 불신임투표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BBC 정치 에디터 로라 쿠엔스버그가 14일 보수당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말했다.
쿠엔스버그 에디터는 브렉시트 지지자들이 메이 총리의 합의 초안에 매우 분노했고, 이에 따라 보수당 의회 위원장에게 메이 총리의 리더십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브렉시트 지지자들이 매우 분노해 내일 불신임투표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보수당 고위 관계자가 말했다. 서한은 제출 중이다"고 전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