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1월14일 (로이터) - 지난 몇 주간 미국 증시가 큰 타격을 받았지만 내년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할 이유는 없다고 바이런 빈 블랙스톤 부회장이 행사에서 밝혔다.
그는 전날 S&P 500 지수가 2% 가까이 하락했지만 한 해 기준으로는 소폭 상승했다며 최근의 경기 후퇴와 다소 하향 조정된 경제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빈 부회장은 "시장이 유동성 덕분에 번창하고 있으며 우리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을 통해) 유동성을 흡수하고 있다"며 "유동성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구름을 드리우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마찰과 이로 인한 중국의 경제 부진이 미국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은 부분적으로 이번 매도세를 부채질했다.
그러나 빈 부회장은 "내년에 대해 비관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름을 밝히기는 거부했지만 그는 아직 살만한 기업들이 있다며 "미국 성장주들을 선호하며 소자본 주식들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기업들의 결정이 종종 틀릴 수 있기에 대기업 투자를 고집하지는 않는다"며 "현재 제너럴일렉트릭의 구매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6일 시행된 중간선거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한 선거가 시장에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공화당이 시행했을 수 있는 극단적인 움직임을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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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 Insider-U.S. economy should continue growing until at least 2021, says Wien https://reut.rs/2RSxo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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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