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11월13일 (로이터) - 내년 예산안을 둘러싼 이탈리아와 유럽연합(EU) 간의 갈등과 관련,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해법이 도출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숄츠 장관은 베를린에서 외신기자협회에게 "결국에는 좋은 해결책이 있을 것이라고 우리는 굉장히 낙관한다"고 말하고 "이탈리아 정부가 필요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브렉시트와 관련해서는, 합의 없이 영국이 유럽을 탈퇴하는 것으로부터 어떠한 유럽 국가도 피해를 면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그 중에서도 영국의 피해가 가장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에게 그것은 명백히 최악의 선택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