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11월09일 (로이터) -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대북 금융 규제의 해제를 원하지만, 미국은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비공개로 열린 대북 제재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은 금융 규제의 해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 러시아가 제재를 적절히 따르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는 그들의 어젠다가 무엇인지 그들이 왜 그런 일을 하려고 하는지를 확실히 알고 있으며, 우리는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의에는 러시아 측의 대표도 참석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