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07일 (로이터)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란 차바하르항 개발에 대해서는 일부 제재의 예외를 허용했다고 미 국무부 대변인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차바하르항 개발이 아프가니스탄의 경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은 지난 5일 대 이란 제재를 재개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차바하르항의 철도 건설이 허용됐다. 차바하르항에서는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식료품과 약 같은 비제재 용품들의 운송이 이뤄지게 된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