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1월06일 (로이터) - 미국이 5일(현지시간) 이란의 석유 및 경제분야 관련 제재를 재개한 가운데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이란에 대해 추가 제재를 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세부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볼턴 보좌관은 "우리는 이보다 더 강도높은 제재도 시행하려 한다. 단순히 지난 2015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시행한) 제재 수준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며 "더 많은 것(제재)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