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11월06일 (로이터) - 미국의 이란 석유 및 수출제재는 유엔 안전보장위원회의 결의안에 반하는 조치이므로, 유엔은 이와 관련해 미국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골라말리 코쉬루 유엔주재 이란 대사가 5일(현지시간) 말했다.
코쉬루 대사가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 따르면, 그는 "법의 지배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의 무책임한 행동과 관련된 국제사회의 집단적 대응이 필요하다. 외교 훼손을 방지하고, 다자주의를 보호해야 한다"라며 미국의 책임을 촉구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