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 (로이터)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6일(현지시간) "유럽은 브렉시트에 대한 질서정연한 해결책을 원하고 있으며 그 외의 옵션은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안드레이 바비스 체코 총리와 함께 프라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협상은 집중적으로 진행될 것이고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질서 있는 해결책을 갖는 것이기 때문에 기쁘다. 현재 우리는 다른 시나리오들을 다루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리사 메이 총리의 대변인은 이날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관한 기술적인 회담이 여전히 진행중이고, 도미니크 라브 영국 브렉시트 장관이 필요하면 곧 브뤼셀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