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일 (로이터) - 미국 재무부가 북한과 관련해 싱가포르 기업 두 곳과 싱가포르인 한 명에게 제재를 가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재무부는 이들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피하기 위해 미국 금융시스템을 통해 돈세탁을 한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재무부의 제재 대상은 원자재 거래 기업인 위티옹(Wee Tiong)과 해상 연료 기업인 WT마린, 그리고 두 기업의 임원인 탄 위 벵(Tan Wee Beng)이다. 이 제재로 이들은 미국내 어떤 자산도 처분할 수 없게 된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