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0월04일 (로이터)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이번 주말로 예정된 그의 평양 방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두 번째 정상회담뿐 아니라 북한 비핵화를 위한 길을 구축하는 데 있어 진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한 약속을 진전시킬 또하나의 기회를 위해 다시 방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7일 북한을 방문해 김 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