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9월27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북미 양국이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시간과 장소를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엔에 입장하면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2차 정상회담을 준비 중에 있지만 회담이 10월 이후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CBS 디스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번 정상회담 때 최대한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한 적절한 여건을 조성하려고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면서 "회담이 조만간 열리기를 희망하며, 10월 열릴 수도 있겠지만 그 이후 열릴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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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