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9월20일 (로이터)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안이 거부되면 영국은 유럽연합(EU) 탈퇴에 대한 2차 국민투표를 실시하게 될 수도 있다고 멜 스트라이드 영국 재무부 재정장관이 19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에 출연해 밝혔다.
스트라이드 장관은 "여당 내 우파, 즉 브렉시트에 찬성하는 이들은 (자신들이 추진하는) 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매우 우려할 것이며, 2차 국민투표를 하고 결국 EU를 떠나지 않게 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날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