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9월20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등 여러 방면에서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이 전문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요 미사일 시설을 영구 폐쇄하겠다고 밝히는 등 남북 정상 간의 회담에서 이루어진 합의가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가리켜 "그는 침착하고, 나도 침착하니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