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9월20일 (로이터) - 미국 상공회의소의 톰 도노휴 의장이 여전히 트럼프 행정부는 기업심리를 저해할 수 있는 글로벌 무역전쟁 전면전을 피해나갈 수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말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3자협상 합의를 이끌어내고, 향후 수주 안에 유럽과의 무역문제에서 진전을 보일 경우 전면전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천 사이언스모니터가 준비한 조찬에서 도노휴 의장은 "현재 경제가 마주하고 있는 최대의 단일 위협은 진정한 무역전쟁의 가능성"이라며 "아직 진정한 무역전쟁에 이르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고 NAFTA 협상도 결렬될 경우, 경제를 훼손하는 무역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