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19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남북한 정상 합의 내용 가운데 외부 핵 사찰 전문가들의 북한 입국 허용 부분을 소개하며 긍정적인 첫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메시지에서 "최종 협상은 남아 있지만, 김정은이 핵 사찰을 허용하고 외국 전문가 참관 아래 핵실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영구 폐기하기로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남북한이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신청을 할 예정이다"라면서 "아주 흥미로운 일(very exciting)"이라고 덧붙였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