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로이터) -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미국과 중국이 결국에는 무역적 격차를 극복해 나갈 것으로 낙관한다고 18일(현지시간) 말했다.
미국은 전날 중국 제품 2000억 달러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하며, 내년부터 관세율을 25%로 올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애플워치와 아이팟 등의 애플 제품은 대상 품목들에서 제외됐다.
쿡 CEO는 ABC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역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낙관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삶은 또 그럭저럭 흘러갈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