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9월19일 (로이터) -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무장관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오는 수요일 워싱턴에서 행할 예정이라고 외무부 대변인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리랜드 장관은 전날 라이트하이저 대표를 이번 주 만나 NAFTA에 대한 양국 간 의견불일치를 해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멕시코와의 NAFTA 재협상 타결을 발표했다. 캐나다에 대해서는 미국에 더 유리한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캐나다를 제외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