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9월17일 (로이터) - 중국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시장 개방을 지속해야 한다고 이강 중국인민은행 총재가 밝혔다.
이 총재는 17일자 중국증권뉴스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중국 금융시장은 충분히 깊거나 넓지 않기 때문에 국제 (금융) 시장과 통합될 필요가 있다"면서 "외국 금융기관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기업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이와 같은 발언은 중국이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금융시장 추가 개방을 약속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외국 기업들은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이 너무 제한적이라면서 오랫동안 불만을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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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