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17일 (로이터)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8일 오후와 19일 오전 두 차례 회담할 예정이며 19일 공동기자회견에서 합의문을 발표하기를 기대한다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밝혔다.
임 실장은 만일 19일 오전 회담에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19일 오후에도 추가 회담을 할 수도 있다고 17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비핵화 문제는 논의되겠지만 "굉장한 성과를 내야 한다는" 기대감에 부응하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임 실장은 덧붙였다.
(유춘식 기자; 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