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9월12일 (로이터) -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많은 조치를 취하고 있음에도 미국은 계속해서 완전한 비핵화만을 요구하고 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경제 포럼에 참석해 16일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한 쪽만이 많이 노력하고 다른 쪽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며 "북한은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북한이 자국의 안보에 대한 국제적인 보증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 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