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9월12일 (로이터)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양 정상이 내달 자신의 중국 방문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또한 "시 주석과 양국이 세계 평화와 번영 및 북한의 비핵화 목표 달성에 책임을 지자는 시각을 공유했다"라면서 "양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진전될 수 있도록 시 주석도 일본을 방문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언론들은 1978년 발효한 중일 평화우호조약이 40주년을 맞는 내달 10월 23일 아베 총리가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