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9월11일 (로이터) - 유럽연합(EU) 브렉시트 협상 수석 대표인 미셸 바르니에가 10일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영국과의 브렉시트 합의는 현실적으로 6주에서 8주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바르니에 대표는 "우리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1차 브렉시트 협상은 6주에서 8주 안에 합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준 절차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했을 때, 우리는 11월1일전까지 협상에 타결해야 한다. 나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