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07일 (로이터) - 유럽연합(EU) 독점규제기관이 6일(현지시간) 독점 우려가 없다면서 애플의 영국 음악탐색 앱 샤잠 인수 계획을 승인했다.
인수안은 당초 지난해 12월에 발표됐다. 샤잠 인수는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의 선두주자인 스포티파이와의 경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인수가는 약 4억달러다.
EU측은 "샤잠의 사용자 및 음악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한 결과, 애플에 의한 인수가 디지털 음악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을 감소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