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07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칼럼니스트에게 다음 무역 분쟁 대상이 일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WSJ의 제임스 프리먼은 오피니언 섹션에 실린 칼럼에서 "북미 및 유럽과의 협상이 끝나도 무역 불확실성이 반드시 종료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대통령은 일본과의 무역 조건에 신경이 쓰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와 일본 지도부와의 좋은 관계를 묘사했지만 "물론 그들이 얼마를 내야할지 내가 말하는 즉시 (좋은 관계는)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썼다.
* 로이터는 본 보도의 정확성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