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9월07일 (로이터) -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이 미국의 관세가 잘못된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리랜드 장관은 이날 열린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이틀째 재협상을 마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부과한 관세는 부당하고 불법이다"고 말했다.
프리랜드 장관은 미국의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는 NAFTA 협상의 일부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프리랜드 장관은 다만 이날 양국 간 NAFTA 재협상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