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6일 (로이터) - 문재인 대통령 특별사절단의 평양 방문과 관련해 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 주요 내용:
* 김정은 국무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대통령의 결심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한다고 밝혀
* 김정은 위원장, 자신도 민족 앞에 지닌 사명과 기대를 잊지 않고 힘껏 노력하여 우리 겨레에게 하루빨리 더 좋은 결실을 안겨줄 결심에 변함이 없다고 밝혀
* 김정은 위원장,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 협력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선 남북 관계를 계속 탈선 없이 곧바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밝혀
* 김정은 위원장, 특사단과 9월 중 예정된 평양 정상회담과 관련한 일정과 의제들에 대해 만족한 합의를 보았음
* 김정은 위원장, 한반도에서 무력충돌 위험과 전쟁의 공포를 완전히 들어내고 이 땅을 핵무기도, 핵 위협도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자는 것이 확고한 입장이며 자신의 의지라고 비핵화 의지를 거듭 확약
(유춘식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