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8월22일 (로이터) -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22일 터키가 구금 중인 앤드루 브런슨 목사를 풀어준다면 미국과의 위기가 '즉시' 끝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이스라엘 방문 도중 로이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터키 정부는 브런슨 목사를 풀어주지 않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라면서 "터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우방국이자 서양의 일부로서 아무런 조건 없이 브런슨 목사를 풀어주는 올바른 일을 한다면 지금 같은 위기는 '즉시' 끝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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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