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 (로이터) - 미국과의 무역갈등과 영국의 '노 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 가능성에 덧붙여 터키의 외환위기가 독일 경제에 또 다른 위협이 되고 있다고 20일 독일 재무부가 진단했다.
독일은 유럽연합(EU)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터키에 투자하고 있다.
재무부는 이날 월간 보고서를 통해서 "브렉시트 전개 방향과 향후 미국의 무역정잭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관련된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관세와 무역전쟁에 대한 논란이 무역활동을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재무부는 이어 "터키의 경제 상황은 새로운 외부적 경제 위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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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