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8월20일 (로이터)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타임즈지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2012년 집권 이후 처음이며,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이 2005년 방북한 이래 13년 만이다.
신문은 어디에서 정보를 얻었는지 밝히지 않았고, 중국 외교부는 논평 요구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행사는 9월9일 열리며, 스트레이츠타임즈는 시 주석의 방북이 막판에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