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8월17일 (로이터) -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향후 며칠 안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의 돌파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16일(현지시간) 말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각회의에서 연설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라이트하이저 대표에게 협상문제를 급하게 해결할 필요가 없다며 "우리에게 공정한 NAFTA를 체결하거나, 아니면 아예 NAFTA를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멕시코 당국자들은 8월 말까지 미국과 멕시코가 협상을 끝마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