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8월14일 (로이터) - 터키 정부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베를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터키의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무도 터키의 경제적 불안정을 바라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독립적인 중앙은행을 보장하기 위한 모든 조치가 실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경제적으로 번영하는 터키를 보기 원한다"며 "그것이 우리 독일의 관심사"라고 강조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