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로이터) - 보호무역주의와 미국의 관세 위협 리스크가 점점 커지면서 글로벌 성장에 대한 위험성이 (경제) 신뢰감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ECB는 이날 "미국의 무역관세와 그에 대응한 다른 나라들의 보복관세 위협 와중에 글로벌경제의 하향 리스크가 심화되어왔다"고 지적했다.
ECB는 만약 모든 위협적인 조치들이 시행된다면,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지난 50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