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8월02일 (로이터) -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마크 워너 의원은 1일(현지시간)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의 고위관계자들이 다음달 5일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에서 증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외부 세력의 미국 대선 개입 시도를 조사하는 공청회에서 워너 의원은 "9월5일로 예정된 공청회에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의 고위 간부들을 불러들일 것"이라며 "그들에게 어떤 계획이 있는지 들어보고, 더 많은 대책을 마련하도록 압박하고, 그들과 협력해 해당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고 말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