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7월30일 (로이터) - 짐 매티스 국방장관이 미국은 이란의 레짐체인지(정권교체)나 붕괴를 꾀할 정책을 도입하지 않았다고 27일(현지시간)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미국의 목적은 중동지역 내 이란의 행동 변화를 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레짐체인지나 붕괴를 꾀할 정책을 만들었느냐는 질문에 "도입된 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란이 행동 변화를 추구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란은 군사, 첩보, 대리인 등을 통해 수많은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