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7월30일 (로이터) -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가 향후 4~5년 동안 적어도 3%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선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2분기 높은 성장률이 1~2년 이어지다가 끝날 걸로 보지 않는다"라면서 "우리는 분명 향후 4~5년 동안 3% 성장이 지속될 걸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발언은 소비 지출 확대 등으로 미국 경제가 2분기에 연율로 근 4년래 최고 수준인 4.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나온 것이다.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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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