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에게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조속한 재협상이 양국에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24일(현지시간) 공개된 편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에게 무역, 보안, 이민에 대해 언급하면서 "좋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한 관계는 훨씬 더 강하고 번영하는 멕시코로 이어질 것이고, 그것은 솔직히 나를 매우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고 썼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