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7월26일 (로이터)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인내하는 외교를 하고 있지만 그 과정이 헛되이 질질 오래 끌도록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전히 북한 비핵화 전망에 낙관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의 목표는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말까지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능하다면 더 빨리"라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