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로이터) -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동맹국들이 관세, 비관세 무역장벽, 보조금을 철폐하라는 그의 요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같은 문제들을 다가오는 유럽연합 고위 관리들과의 회담에서 밀어붙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므누친 장관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폐막식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은 보호주의에 대한 것이 아니며 미국에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원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무역이 글로벌 경제에 중요하다는 생각을 적극 지지하지만 공정하고 호혜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