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로이터) - 미국의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가 독일 경제 생산을 60억유로 가량을 줄일 것이라고 독일 DIHK 상공회의소 의장이 20일 추산했다.
에릭 스바이처 DIHK 의장은 이날 독일 ZDF TV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위협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서 이러한 관세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추가 부담금은 독일과 유럽의 일자리 상실 뿐 아니라 미국내 일자리와 투자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