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7월20일 (로이터) - 피터 나바로 미 국가무역위원회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무역전략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19일 나바로 위원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을 합하면 연간 30조달러에 달한다"며 "관세로 영향을 받는 무역규모는 그에 비해 겨우 반올림 오차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이 언론 보도만큼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투자의 관점에서 훨씬 더 건설적인 변화를 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