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지난해 대표 미분양 지역이었던 영종국제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e편한세상, 힐스테이트 등 메이저 브랜드가 주축이 되어 미분양 물량 해소와 거래가격 상승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투시도. 출처=대림산업
영종국제도시에서 큰 가격 상승폭을 보인 단지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으로 나타났다. 대림산업이 공급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오션하임(전용면적 84.98㎡)의 경우 지난 12월 1일, 매매가 5억 2500만원에 실거래 되며 지역 내 동일 면적의 브랜드 아파트 가운데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달인 11월 11일과 비교하면 약 보름의 기간 동안 7600만원이 오른 수치이며, 1년 전(3억 3800만원)과 비교하면 최고 1억8700만원의 웃돈이 붙은 것이다. 조망권이 확보된 로얄층임을 감안해도 높은 가격인 데다 이와 인접한 영종 힐스테이트(전용면적 83.01㎡/4억900만원) 대비 약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더 형성됐다.
대림산업은 지역내 높은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의 기세에 힘입어 e편한세상 1, 2차에 이어 세번째 브랜드 프리미엄을 이어갈 단지인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를 내년 1월에 분양한다. 이번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에는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차별화된 상품의 적용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전망이다.
실제 단지는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개인정원(일부세대)과 5Bay 와이드 평면 설계(일부세대)가 적용된다. 또 영종도 내 e편한세상 1, 2차와 달리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까지 마련된다.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단지 내 실내체육관이 갖춰지며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가족운동시설(탁구) 등도 마련된다.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맘스 스테이션, 작은 도서관(라운지 카페) 등과 사우나, 그린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비롯해,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개인 오피스 공간까지 갖춰진다.
입지여건 또한 우수하다. 단지는 인천영종초교를 품고 있어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의 이용도 수월하다. 영종대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제2경인고속도로), 공항철도 영종역 및 운서역 등의 이용이 가능하며, 인근 하늘대로를 통해 2025년 완공 예정인 제3연륙교도 이용할 수 있다.
제3연륙교 완공 시에는 청라국제도시의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예정), 청라의료복합타운(예정) 등 생활 인프라를 빠르게 누릴 수 있다.
한편,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전용면적 84, 98㎡ 총 140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지며 내년 1월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