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Kirloskar Brothers, 2027 회계연도 2분기 매출 24% 증가

입력: 2026년 10월 28일 오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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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loskar Brothers Limited는 2027 회계연도 2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INR 12,767 million,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가 16% 증가한 INR 1,432 million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외 시장의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신규 수주가 68% 급증하고 수주잔고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Kirloskar Brothers 주가는 직전 종가 $1,551.4보다 1.22% 오른 $1,570.3에 마지막으로 거래됐다. 이는 52주 최고가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52주 최저가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주요 내용

  • 2027 회계연도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해 사업 전반의 폭넓은 수요를 보여줬다.
  •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INR 20,472 million으로, 향후 수주 전망이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구리, 건메탈, 철강 가격 상승으로 매출총이익률은 약 400bp(4%포인트) 하락했다.
  • 국내외 수주잔고가 모두 늘어 향후 분기 매출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
  • 경영진은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해외 사업의 완전한 회복에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사업 실적

Kirloskar Brothers는 2분기에 화력발전, 석유·가스, 원자력, 수자원 인프라, 데이터센터 등 여러 시장에서 매출 성장과 견조한 사업 수행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사업이 두드러졌다. 단독 매출은 23% 증가한 INR 7,991 million, EBITDA는 37% 증가한 INR 937 million, 세후순이익은 45% 증가한 INR 544 million을 기록했다. InvestingPro 데이터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12개월 동안 흑자를 유지했으며, 부채보다 현금이 많은 견조한 재무상태를 바탕으로 성장 기회를 추진할 재무적 여력을 갖추고 있다.

해외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다만 서비스 매출 비중이 낮아지고 영국 내 비용이 늘면서 수익성은 약화됐다. 회사는 높은 전기요금이 제조업 활동을 위축시킨 영국의 내수 산업 수요보다 수출 중심의 기회가 해외 사업을 점점 더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7 회계연도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INR 23,816 million, EBITDA는 9% 증가한 INR 2,738 million이었다. 매출 증가율과 이익 증가율의 차이는 이 기간의 수익성 압박을 보여준다.

주요 재무 수치

  • 연결 매출: 2027 회계연도 2분기 INR 12,767 million,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
  • 상반기 연결 매출: INR 23,816 million,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
  • 연결 EBITDA: INR 1,432 million,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 EBITDA 마진: 2027 회계연도 2분기 11.2%.
  • 상반기 연결 EBITDA: INR 2,738 million,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
  • 상반기 EBITDA 마진: 11.5%.
  • 단독 매출: INR 7,991 million,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 단독 EBITDA: INR 937 million,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
  • 단독 세후순이익: INR 544 million,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
  • 매출총이익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약 400bp 하락.

실적과 시장 전망치 비교

이번 분기의 주당순이익(EPS) 또는 매출 전망치가 제시되지 않아 애널리스트 예상치와 직접 비교할 수는 없다. 다만 연결 매출이 24%, 신규 수주가 68% 증가한 점은 성장 측면에서 견조한 분기였음을 보여준다.

이익 증가세는 매출 증가세에 미치지 못했다. EBITDA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보다 낮았고 매출총이익률도 약 400bp 하락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가격 인상 효과보다 판매량 증가와 수주 물량의 매출 반영이 실적을 주도했음을 시사한다.

시장 반응

Kirloskar Brothers 주가는 직전 종가 $1,551.4 대비 1.22% 오른 $1,570.3에 마지막으로 거래됐다. 상승폭은 크지 않아 투자자들이 이번 실적 발표에 낙관 일변도보다는 신중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가 $2,189.2보다 약 28.2% 낮고, 52주 최저가 $1,335보다 약 17.6% 높다. 최근 상승에도 주가는 지난 1년간의 고점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거래량 자료가 없어 이번 주가 움직임에 활발한 거래가 동반됐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소폭 상승은 강한 수주 증가세와 수익성 압박, 운전자본 증가를 함께 고려한 절제된 반응으로 해석된다.

전망 및 가이던스

경영진은 2027 회계연도 단독 매출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국내외 시장의 수요와 견조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연결 매출의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수익성과 관련해서는 가격 인상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분기 국내 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이 정상화될 것으로 봤다. 해외 사업은 2027 회계연도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보다 나아지겠지만, 2025 회계연도 수준의 이익률을 완전히 회복하는 시점은 다음 회계연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다음과 같은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 화력발전은 국내 자본재 수요를 이끄는 핵심 분야로 남아 있다.
  • 원자로 1차 냉각재 펌프 입찰 참가 자격을 확보하면서 원자력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 카타르, 가이아나, 루이지애나, 중동의 석유·가스 프로젝트가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 유럽과 미국에서 데이터센터 냉각 설비 수요가 늘고 있다.
  • 영국과 베네룩스의 서비스 계약이 실행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경영진 발언

Sanjay Kirloskar 회장 겸 대표이사는 고객의 준비 상황에 따라 대형 발주가 지연됐다가 이후 수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회사 실적을 분기별로만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 경제 전반의 성장에 힘입어 사업 전망이 여전히 밝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들이 회사 제품의 품질을 인정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고객들은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 다른 업체의 제품보다 우수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구매자들이 제품의 효율성과 신뢰성, 긴 수명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Rama Kirloskar 공동 대표이사는 소형 펌프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쟁사들이 주물 공장 가동 중단, LPG 부족, 임금 관련 법규 변경에 따른 공급 문제를 겪었고, 이로 인해 회사가 시장에서 더 유리한 가격 협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위험 요인과 과제

  • 원자재 가격 상승: 구리, 건메탈, 철강 가격 상승이 매출총이익률을 압박하고 있다.
  • 해외 사업의 수익성 압박: 영국 사업은 원자재비와 인건비가 늘고 있으며, 석유·가스 프로젝트의 이익률은 상대적으로 낮다.
  • 운전자본 증가: 납기가 긴 대형 수주에 대비하면서 재고가 늘었다.
  • 매출 반영 시점: 일부 서비스 계약과 기본계약은 아직 초기 단계여서 매출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 경쟁 심화: 소방펌프 등에서 중국 제조업체를 비롯한 저가 경쟁사들이 가격 압박을 높이고 있다.

질의응답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은 수익성, 신규 수주, 영국 사업에 집중됐다. 경영진은 매출총이익률이 400bp 하락한 주된 원인이 원자재 가격 상승이며, 과거에 체결한 계약이나 제품 구성의 변화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해외 사업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경영진은 영국 사업이 수출 중심 성장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영국 내 산업 수요보다 석유·가스, 데이터센터, 수도 사업자 대상 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계약은 실행되기 시작했지만 현장 실사와 자산 검토로 인해 확대 속도는 예상보다 느리다고 설명했다.

원자력도 주요 논의 주제였다. 경영진에 따르면 회사는 소재 시험을 마쳤고, 현재 NPCIL의 원자로 1차 냉각재 펌프 입찰에 참가할 자격을 갖췄다. 입찰 공고가 나왔으며 기술입찰서 개봉은 2027년 1월 21일로 예정돼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운전자본과 재고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경영진은 재고의 대부분이 재공품이며, 향후 분기에 대형 수주 제품이 출하되면 재고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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