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 Metal
전일 비철은 블루웨이브 여파가 이어지며 또다시 품목별로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구리, 아연 주석 하락/알루미늄, 납, 니켈 상승).
전기동/주석: 미국 민주당이 AI 산업 규제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2.25% 급락하는 등 AI 관련 자산 전반에 투매가 나왔다. 그동안 AI 데이터센터 수요 기대로 올랐던 구리와 주석도 이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구리는 장중 $13,739 아래까지 밀리며 7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주석은 3.2% 하락해 $45,479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주지사 36명 가운데 34명이 데이터센터 규제에 찬성하는 입장이고, 이 중 12명은 신규 건설 자체를 막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 공약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면 미국 전역에서 1,000곳 안팎의 데이터센터 건설이 중단되거나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동: SMM에 따르면 목요일 상하이 현물 구리는 선물 대비 톤당 2,100위안($315)의 프리미엄에 거래되었다.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국의 구리 수입 수요를 보여주는 양산항 프리미엄도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며 톤당 $210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이 전기동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예상에 물량이 미국으로 쏠리면서 미국 밖 시장의 공급은 빠듯해졌고, 여기에 최근 중국 제련소들이 감산하면서 당장 쓸 수 있는 전기동이 더 줄었다. 그 결과 세계 최대 구리 소비국인 중국의 현물 수급이 빠르게 타이트해진 상황이다.
니켈: 전일 니켈 가격은 의원들이 주도해 온 전기차 구매 보조금 부활 기대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정부의 주요 니켈 거래업체 규제 강화 발표에 3.4% 추가로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산림 태스크포스는 광업 관리, 허가 및 승인 절차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불규칙성을 확인한 후, 사업가 아리프 쿠르니아완이 소유하거나 그와 연관된 회사들이 산림 지역에서 불법적으로 운영한 것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르니아완은 과거 글렌코어의 트레이더로 인도네시아 니켈 광석 거래의 상당 부분을 장악했던 인물로, 이로 인해 니켈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알루미늄: 기니 광업지질부는 3분기 보크사이트 수출량이 5,010만 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34만 톤에 비해 34% 증가한 수치다. 중국 자본이 뒷받침하는 Societe Miniere de Boke가 1,470만 톤을 수출했고 중국 알루미늄공사의 자회사인 Chalco Guinea가 690만 톤을 수출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국 기술주 투매 움직임에 안전 선호 분위기가 형성되자 상승 마감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