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lsa Mexicana de Valores(BMV Group)의 2026년 3분기 실적은 엇갈렸다. 이익과 매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고 파생상품·증권 보관·채권시장 사업은 호조를 보였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7348로 예상치 0.741에 못 미쳤고, 매출은 11억 6,000만으로 시장 예상치 11억 9,000만을 하회했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이전 종가와 같은 35.87달러를 유지해 52주 거래 범위인 33.06~41.21달러의 중간 수준에 머물렀다.
핵심 내용
- EPS는 예상치를 약 0.84%, 매출은 2.52% 밑돌았다.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EPS는 현지 통화 기준 2% 증가했다.
- 파생상품이 가장 강한 사업 부문으로, 분기 거래량이 22% 늘었다.
- 주식 거래 시장점유율은 81%로 높아졌다.
- 경영진은 2026년 설비투자 전망치를 MXN 5억에서 MXN 3억 4,000만~3억 7,000만으로 낮췄다.
사업 실적
BMV Group은 시장 여건이 엇갈리는 가운데서도 3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파생상품, 장외거래(OTC), 증권 보관 서비스, 글로벌 시장 사업의 활동이 활발해진 반면, 주식 거래는 전년 동기보다 둔화했다.
2026년 첫 9개월간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MXN 4,900만 늘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MXN 20억으로 4% 증가했다. 환율 변동을 제외한 EBITDA는 공시 수치보다 MXN 9,600만 많았을 것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준이다. 페소화 강세가 공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미다.
회사는 다각화된 사업 구조가 멕시코 주식 거래의 부진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주식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MXN 17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연초 이후 누적 거래량은 14% 늘었다.
주요 재무 지표
- 매출: 11억 6,000만,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
- EPS: 0.7348, 현지 통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
- 매출 예상치 대비: 시장 예상치보다 2.52% 낮음.
- EPS 예상치 대비: 시장 예상치보다 0.84% 낮음.
- EBITDA: MXN 20억, 연초 이후 누적 기준 4% 증가.
- EBITDA 마진: 56%.
- 영업이익: 연초 이후 누적 기준 MXN 4,900만 증가.
- 영업현금흐름: 2026년 첫 9개월간 MXN 14억.
- 설비투자: 연초 이후 MXN 1억 8,800만 집행, MXN 1억 7,200만은 이미 집행 확정.
- 주식 거래 시장점유율: 3분기 81%.
실적과 예상치 비교
BMV Group의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EPS 0.7348은 예상치 0.741보다 0.0062, 비율로는 0.84% 낮았다. 매출 11억 6,000만은 예상치 11억 9,000만보다 3,000만 적어 시장 예상치를 2.52% 밑돌았다.
예상치와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매출과 EPS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고, 경영진은 파생상품·증권 보관·채권시장 사업의 개선을 강조했다. 분기 실적이 예상에 완전히 부합하지는 못했지만 핵심 사업은 견조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경영진은 성장세가 둔화했던 시기를 지나 최근 몇 년간 매출 증가 속도가 빨라졌으며, 이러한 추세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반응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이전 종가와 같은 35.87달러를 유지했다. 이는 52주 최저치보다 약 8.5% 높고 최고치보다 약 12.9% 낮은 수준이다.
주가가 움직이지 않은 것은 투자자들이 소폭의 실적 부진을 감내할 만한 수준으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높은 시장점유율,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 지속적인 투자 계획이 이를 뒷받침했을 수 있다. 한편 시장이 신규 플랫폼 출시 시점과 2027년 설비투자의 영향에 관한 추가 정보를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전망과 가이던스
경영진은 2027년 공식 이익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매출 증가율은 한 자릿수 후반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 전반의 성장세와 신규 상품·플랫폼 출시가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전략 일정은 다음과 같다.
- 2027년 1분기 신규 파생상품 플랫폼 출시 예정.
- 2027년 중 환매조건부채권(repo) 거래를 위한 중앙청산소 개발.
- 2028년 1분기를 목표로 중앙예탁결제 및 주식 중앙청산소(CCP) 플랫폼 현대화.
2026년 설비투자 전망치는 MXN 5억에서 MXN 3억 4,000만~3억 7,000만으로 낮아졌다. 경영진은 전략 일정의 지연이 아니라 투자 집행의 절제와 효율성 개선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지출은 내년으로 이월될 예정이다.
회사는 급여와 복리후생비 증가율이 물가상승률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기술 관련 비용은 10%대 초반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영진 발언
Jorge Alegría 최고경영자(CEO)는 파생상품 사업의 호조가 주식 거래 둔화를 상쇄했다고 말했다. 그는 “파생상품 사업의 지속적인 강세가 주식시장의 거래 둔화를 상쇄했다”며 “이는 다각화된 사업 모델의 이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Alegría CEO는 새로 도입한 간소화된 발행사 제도도 강조했다. 해당 제도에 따른 첫 채권 발행이 약 한 달 만에 완료됐다며, 기업이 증권을 시장에 내놓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중견기업의 공모 자금조달 접근성을 높일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Luis René Ramó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페소화 강세가 공시 실적에 부담을 줬다고 말했다. 환율 변동을 제외하면 EBITDA가 MXN 9,600만 더 많아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amón CFO는 설비투자 전망치 하향에 대해서도 “사업 추진상의 문제가 아니라 투자 집행의 절제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위험 요인과 과제
- 환율 부담: 페소화 강세는 달러와 연동된 사업의 공시 실적을 낮추고 성장률 비교를 어렵게 할 수 있다.
- 주식 거래 둔화: 3분기 멕시코 주식 거래가 약세를 보였으며,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매출 성장이 제한될 수 있다.
- 운영비 증가: 기술 및 인재 관련 지출이 3분기에 12% 늘었으며 플랫폼 전환기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 금리 하락: 멕시코의 금리 하락으로 연초 이후 금융수익이 감소했다.
- 기술 프로젝트 실행 위험: 여러 신규 플랫폼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일정 지연이나 비용 초과가 발생하면 이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질의응답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은 주로 기업공개(IPO) 예정 기업, 설비투자, 2027년 매출 성장에 집중됐다.
상장과 관련해 경영진은 기업 4곳이 비공개로 IPO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몇 분기 안에 상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채권 상장 예정 물량도 견조해 매달 MXN 500억~600억 규모의 잠재적 발행 물량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비투자에 대해서는 2026년 지출액이 당초 계획한 MXN 5억보다 적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전략 일정이 늦춰진 것이 아니라 투자 집행의 효율성이 높아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매출에 대해 CFO는 증가세가 2027년에도 이어져 한 자릿수 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Indeval의 매출 증가율이 보관 자산 증가율에 완전히 비례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증권 보관과 글로벌 시장 사업이 함께 포함돼 있어 매출 흐름이 보관 자산 규모의 변화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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